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8ㆍ레알 마드리드)의 굴곡 많은 인생역정을 다룬 자서전이 출간됐다. 베컴은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스완키 리츠 호텔에서 수백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마이 사이드(My Side)`의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영국 작가 톰 왓츠가 대필한 391쪽 분량의 이 자서전은 베컴의 힘들었던 유년시절, 부인 빅토리아와의 사랑, 그리고 축구 인생을 조망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11개국어로 번역된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