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종 BMW 드라이빙센터에 한국타이어,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161390)가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코리아와 타이어 독점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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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6년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 및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벤투스 S1 에보2’, ‘벤투스 RS-3’ 등 초고성능 타이어 총 6가지 상품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 센터다.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 센터 트랙은 젖은 노면 주행, 암석 및 모래 노면 주행 등 다양한 노면을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노면 주행으로 내구성과 안정성 등이 더욱 중시되는 드라이빙 센터 차량에 들어갈 타이어 공급사로 한국타이어를 선택한 것은 BMW과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그 동안 BMW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아온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BMW 드라이빙 센터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여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명차와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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