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왼쪽 네번째) 하나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사무실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2억5,000만원씩, 총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