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일본의 가스 대기업인 도호가스에서 발주한 것으로, 가와사키 중공업이 치타-미도리하마(Chita-Mirorihama)에 건설 예정인 세계 최대 LNG 탱크 터미널의 주요 자재인 보냉재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는 동성화인텍의 일본내 현지 협력업체인 오카야쿠기를 통해 가와사키 중공업에 납품하게 된다
최근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청정 연료인 LNG 사용 확대를 위하여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계약과 관련하여 동성화인텍의 우용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하여 일본의 가스 대기업들이 진행 중인 다수의 LNG Tank Terminal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향후 가와사키 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한 수주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지주사인 동성홀딩스의 자회사로써 세계 유일의 LNG 수송선 초저온 보냉자재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LNG선 및 해양플랜트 특수선박(LNG FPSO)의 핵심 기술인 LNG초저온 보냉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