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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두바이서 475억원 수주

10년만에 中東 재진출

현대건설, 두바이서 475억원 수주 10년만에 中東 재진출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팜 데이라 준설매립 2단계 공사를 4,700만달러(한화 약 475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사는 UAE에서 추진중인 두바이 지역 인공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발주된 것으로 수심 20m의 바다를 매립해 주거, 상업 용도로 쓰일 야자나무 형태의 인공섬을 개발하는 대규모 공사다. 오는 2008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지역의 준설매립 공사 추가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를 통해 10년 만에 중동 지역의 대규모 준설매립 시장에 재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입력시간 : 2005-03-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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