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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은 프리미엄 즉석카메라‘인스탁스 미니90’(사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죽 질감으로 필름카메라의 느낌을 형상화한 몸체가 돋보인다. 카메라의 전면과 측면에 각각 셔터가 위치해 가로와 세로방향 모두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를 연속으로 2번 눌러 1장의 사진에 이미지를 겹쳐 나오게 할 수 있는 이중노출, 야간촬영이 용이한 벌브모드, 피사체의 떨림을 최소화 해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는 키즈모드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즉석카메라 중 최고 사양이다.
기존 필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