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텐더(대표이사 유신종 www.koreatender.com)는 자체 개발해 운영중인 쇼핑 솔루션 `맥스텐`을 중국에 수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맥스텐은 텐더 방식(비공개유료입찰경매방식)의 쇼핑으로 상품마다 최고가와 최저가를 정하고 그 사이에서 유료로 입찰, 다른 사람이 제시한 가격과 겹치지 않은 가격을 내놓은 사람이 낙찰자가 되는 방식의 쇼핑 시스템이다.
코리아텐더는 중국의 쩡창그룹(正昌集團)에 맥스텐 솔루션 일체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과 관련해 계약금으로 10만 달러를 우선 받은 후 솔루션 사용료로 매월 발생하는 입찰대금의 3%를 3년간 지급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용만 코리아텐더 상무는 “이번 해외 수출계약 체결은 국내 쇼핑솔루션의 해외진출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성사시켜 맥스텐을 세계적인 쇼핑솔루션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텐더는 맥스텐의 해외판매를 위하여 지난 4월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 IT 수출전문 업체인 ㈜카티스를 해외판매대행사로 선정, 꾸준하게 해외판매를 추진해 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