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행 메모] '국토 최남단 섬' 마라도


마라도를 가는 방법은 두가지다. 모슬포항에서 도항선인 삼영호를 타고 출발하거나 송악산 선착장에서 유람선 유양호를 이용한다. 송악산 선착장의 유양호는 하루 네번 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출발한다. 가격은 왕복 1만5,000원. 제주 해안에서 10여 km 떨어진 마라도는 배편으로 길어야 40분정도 걸린다. 마라도 자리덕 선착장 부근에는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과 횟집, 자장면집 등이 몰려 있다. 마라도 자장면집은 두곳인데 마라도를 둘러 본 후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근처 풀밭이나 벤치에 자리잡고 눈에 보이는 자장면집 간판 전화번호로 주문하면 금세 배달해 준다. 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일반 자장면과는 맛이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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