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모두투어, 2015년2Q부터 실적 개선 전망-신한금융투자

모두투어(080160)의 실적이 2015년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모두투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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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월호와 인바운드 자회사의 대손비용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며 모두투어의 2015년 별도 실적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별도 순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96억원, 연결은 44.5% 증가한 20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또 “주가는 최근 한중FTA로 인한 수혜(중국인 해외여행 모객 라이선스 취득 가능성) 기대감 때문에 가파르게 상승했다”면서 “양국 정부 논의 후 1개 이상의 라이선스가 발급된다면 다행이지만 미국, 독일, 일본 여행사의 사례처럼 중국에서 라이선스 1개만 발급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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