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개선 사항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메뉴와 예약 설정을 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구현한 부분이다.
모바일 첫 화면을 사용자가 자주 쓰는 메뉴별로 선택하거나 배치시킬 수 있으며, 빠른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이원화했다.
또 ‘나 홀로 오늘 예약’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당일 탑승하고자 하는 국내 노선을 예약하는 경우 단 한 화면에서 수 초 만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화면을 3단계로 줄여 국내항공사 모바일 웹 가운데 가장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고 여행 커뮤니티 ‘FLY&STORY‘ 을 통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부산-김포 노선 탑승객 중 모바일 구매 손님만 2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이용 손님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9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