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바이온텍, 알칼리 이온수기 등 종합건강 가전회사 도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 있는 바이온텍 사옥 모습. /사진제공=바이온텍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 있는 (주)바이온텍(대표 조규대·사진)은 알칼리 이온수기 연구개발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연구, 제품개발, 생산, 판매, A/S 및 고객관리서비스를 직접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 공략에도 매진하고 있다.


바이온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알카리 이온수기는 기존의 수동 온·오프 밸브 방식이 아닌 원터치 자동급수밸브를 탑재해 편리함과 동시에 세련미를 자랑하고 있다. 또 알칼리 이온수와 산성 이온수를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온수 출수구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음용수를 받거나 밥을 지을 때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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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중공사필터를 통해 미네랄이 포함돼 있는 알칼리 이온수를 만들어주며, 공급유량 10ℓ사용 시마다 자동 세정된다. 또 전해 환원력이 우수하고 자가진단 시스템으로 작동 기능 에러시 LCD창을 통해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준다. 아울러 이온수 선택 및 세정기능 선택, 필터 교환 시기까지 음성으로 알려주며 누구나 손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본체 사이드에 필터가 장착돼 있다.

특히 5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성공한 냉온이온수기는 금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회사의 기대주다. 알카리성으로 인한 스케일로 냉온수기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순간 냉각방식에 대한 특허기술을 통해 제품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바이온텍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데, 공기청정기 등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종합건강전문가전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R&D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온 끝에 50여 가지의 특허와 실용실안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 대표는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제품 개발과 서비스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바이온텍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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