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망증

An absent-minded man tied a string around his finger to remind him that there was something he wanted to do. After dinner, he noticed the string but couldn't remember why he put it there. He decided if he sat up long enough, the reason for the string would come to him. And around two o'clock in the morning it did - he wanted to go to bed early that night.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 꼭 해야 할 일을 자신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손가락에 끈을 매어 놓았다.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그는 그 끈을 눈여겨보게 되었으나 왜 그것을 손가락에 매어 놓았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는 오래 앉아 있으면 그 끈의 사연이 머리에 떠오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랬더니 과연 새벽 2시쯤이 되자 기억이 떠올랐다. 그 날 밤에는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기로 작정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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