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시민단체협] `NGO 박람회' 첫개최

광주지역 시민단체(NGO)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NGO박람회를 개최키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일주일간 지역내 18개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광주시민단체박람회를 갖고 1시민 1단체 가입운동등을 전개키로 했다. 박람회에는 광주YMCA 광주YWCA 광주기독교윤리실천운동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누리문화재단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시민연대모임 광주 경실련 한국청년연맹광주전남본부 등 18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단체의 사회적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으나 활동이 소수의 명망가 중심으로 이뤄져 시민없는 시민운동이란 지적이 제기됨에따라 시민참여 확대및 재정자립도 증대를 통해 시민활동을 활성화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참가단체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각 단체 활동등을 소개하면서 회원접수와 기금모금을 하는 것으로 장소는 금남지하상가나 광천동 종합버스 터미널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부·직장인·정년퇴직자 등을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으로 참여시키고 취약한 재정문제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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