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현대산업 1분기 영업익 690억 달성

현대산업개발(012630)이 건설원자재 값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주택부문 호 조 등의 영향으로 1ㆍ4분기 실적호조세를 이어갔다. 26일 현대산업개발은 1ㆍ4분기중 5,604억원의 매출과 690억원의 영업이익, 484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3%, 41.1%, 34.3% 늘어난 것이지만 전분기대비로는 각각 27.6%, 29.0%, 3.0% 감소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원가개선노력과 자산건전화에 따른 대손상각비 감소 등으로 업계선두권의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 민자 SOC사업과 자체주택사업 및 재건축사업을 축으로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자체사업을 강화한 전략이 적중한 것 같다”며 목표주가 1만8,2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반적인 약세에도 시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600원(4.51%) 오른 1만3,900원을 기록했다. /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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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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