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田공정위장] "재벌개혁 지속추진"

田위원장은 새로운 경쟁정책방향을 모색하기위해 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국제경쟁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21세기 경쟁정책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7일까지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서 田위원장은 또 『전자상거래 확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적 차원에서 규범과 절차를 마련해야 하며 민간기업에 의한 반경쟁적 거래관행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레데릭 제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법·정책위원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반덤핑과 세이프가드 등 무역규제조치가 경쟁에 악영향을 미치고 무역자유화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사실이나 자유무역체제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니 의장은 이어 『무역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역 자유화를 통한 국가간 장벽제거 뿐 아니라 경쟁을 저해하는 국내 규제구조와 국내 기업의 시장전략을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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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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