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하이텍팜 정장현 사장

-한방생약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신화종전의 회사 경영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싶었다.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분야을 물색하게 됐으며, 그 결과 생명공학에 눈을 돌리게 됐다. 원광대 교수팀과 독성평가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이영순(李榮純)교수를 만난 것은 개인적인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치매단의 상품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신화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공인 허가를 받은 치매치료제는 혈액순환계와 기억력 향상제인 크그넥스(COGNEX)와 아리셉트(ARICEPT) 두 종류 뿐이다. 치매단은 이들 약품보다 효능이 훨씬 우수하게 나타났고 독성,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특히 장기 복용이 가능해 세계적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치매단을 하이텍팜이 직접 제조 판매할 수도 있을텐데. 신화두 마리 토끼를 쫓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 세계적인 추세도 전문화에 있다. 하이텍팜은 규모를 최소한으로 가져갈 것이며 가장 이상적인 산학협동의 모델을 만들어 고부가가치의 전형을 보여줄 것이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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