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홍콩] 경협 확대방안 논의

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홍콩무역발전국(IIKTDC)과 공동으로 「제6회 한·홍콩기업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董수반을 비롯해 한국측의 김재철(金在哲) 회장과 서민석(徐敏錫) 동일방직 회장, 김대윤(金大潤) 현대건설 부사장 등 20여명와 빅터풍(VICTOR FUNG) 홍콩무역발전국 회장 등 15명의 제조·유통업체 대표들이 각각 참석했다. 董수반은 『중국의 WTO 가입은 한국 기업에 홍콩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홍콩을 금융중심지 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 기지로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董수반은 이날 오후 전경련을 방문, 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대행, 김석준(金錫俊) 쌍용건설 회장, 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 현재현(玄在賢) 동양 회장, 이용태(李龍兌) 삼보컴퓨터 회장 등을 만나 경협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金회장대행은 이날 『홍콩이 추진중인 사회간접자본(SOC) 및 주택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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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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