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일반산업단지 분양 대부분 마무리

울산지역의 일반산업단지 분양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 중산동 일원에 조성 중인 '중산2차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 용지 분양을 지난달 완료했다.

중산2차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34만9,000㎡ 규모로 오는 2014년 7월 완료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지난 2001년부터 조성완료 했거나 조성 중인 총 11개의 일반산업단지 중 9곳의 분양을 완료했다. 2곳은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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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 완료된 일반산단은 중산2차 일반산단을 비롯해 매곡, 중산, 길천1ㆍ2차, 모듈화, 이화, 매곡 2ㆍ3차 등이다.

분양 중인 산단은 봉계, 신일반 자유무역지역 제척지역 등이다. 울산시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남은 2곳도 연내 분양을 완료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수요 분석, 맞춤식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기반시설비 지원 등 적극적인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0년간 524개사의 국내외기업을 유치했다. 유치액은 총 13조4,457억원이며 약 7만1,000명의 직접고용이 이뤄진 것으로 울산시는 분석했다.


김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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