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나만의 인터넷 증권사' 만든다

내게 필요한 증권정보만 모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게 됐다.인터넷 검색서비스 네이버(대표 이해진)는 16일 지능형 증권정보 서비스인 '네이버 증권정보'(STOCK.NAVER.COM)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증권정보'는 투자자에게 필요한 증권 정보를 모아 놓은 맞춤형 '사이버 증권 서비스'. 종목 코드번호를 일일이 기억하거나 조회할 필요없이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미리 저장해 놓으면 언제든지 주가정보와 기업정보를 볼 수 있다. 즉 이곳에 등록되 관심 종목의 현재가.거래량.등락폭등이 바로바로 제공된다. 또 한국 증권전산원, 언론사, 증권사, 관련 단체 별로 제공하는 추천종목, 시황속보, 증시전망 등 증권 정보도 1분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자산이 갖고 있는 주식의 수량과 매입가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현재 주식값에 대비한 손익계산서까지 뽑아줘 자신이 현재 얼마나 이익이나 손해를 보고 있는 지 손쉽게 알 수 있다. 이해진 사장은 '최근 붐이 일고 잇는 사이버 증권거래에 대응해 네티즌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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