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실시한 2011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모두 1,863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4학년에 재학중인 우주연씨(여, 22세)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으며 여성합격자 비율은 26.8%로 지난해(24.2%)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체 응시자는 1만1,910명, 합격률은 15.64%였다.
2차 시험은 기존 시험일보다 하루 늦춰진 오는 6월 25~26일 이틀간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