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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회원권을 사고 싶다면(혹은 사야 한다면)주목하시라. 손해 보지 않고 회원권을 구입하기 위한 정보가 여기 있다. 전문가들이 꼽은 사야 할 회원권과 사면 안되는 회원권을 가리는 포인트를 숙지한다면 실패는 없을 것이다. 꼭 사야 할 회원권 5가지 사례 *사례 1. 가능한 한 가까운 곳 - 박성수(초원회원권거래소)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은 내가 가기 편한 곳, 가까운 곳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올해는 경춘고속도로와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개통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례 2. 인근 지역 개발 호재가 있는 곳 - 이봉호(동아회원권거래소) 대규모 신도시나 재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유입은 골프장 수요를 늘리는 호재라 볼 수 있다. 판교 신도시 입주, 은평 뉴타운 착공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을 살펴보자. *사례 3. 모기업이 대기업 또는 공기업인 곳 - 박성수(다인골프컨설턴트) 삼성, CJ, 한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나 공기업 혹은 공공기관 산하 골프장은 모기업이 탄탄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사례 4. 회원 이벤트가 많은 곳 - 김형균(월드회원권거래소) 회원 혜택과 대우가 좋다면 회원권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혜택을 누리는 것에 더해 회원권 가격까지 올라간다면 금상첨화다. *사례 5. 홀당 회원수가 적은 곳 - 신우철(비젼회원권거래소) 원하는 시간에 부킹을 보장하는 고가 회원권까지는 아니더라도 홀 당 회원수가 너무 많아 필요할 때 부킹을 할 수 없는 회원권은 피해야 한다. 사면 안되는 회원권 5가지 사례 *사례 1. 분양가 미만 골프장 - 박성수(초원회원권거래소) 분양가보다 현 시세가 낮은 회원권은 만기 시 입회금 반환 요구가 몰릴 수 있다. 이는 회원권 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례 2. 회원권 만기가 도래할 곳 - 김형균(월드회원권거래소) 보유 회원권의 현 시세가 분양가 미만인 경우 만기 도래 시 입회금 반환을 요청하는 것이 이익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반환 요청 시기를 놓치면 자동으로 만기가 연장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사례 3. 회원 대우가 좋지 않은 곳 - 박성수(초원회원권거래소) 회원 혜택이 부실해 회원권 구입의 메리트가 없다면 구입을 재고해봐야 한다. 이런 경우 회원권에 대한 수요가 적어지고 이는 당연히 가격에 악영향을 끼친다. *사례 4. 코스 상태에 비해 고가 회원권인 곳 - 정상호(다인골프컨설턴트) 투자목적으로 무조건 고가 회원권을 찾는 것은 위험하다. 본인의 사용목적에 맞는 부킹보장일수 등을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사례 5. 회원권의 종류가 복잡한 곳 - 신우철(비젼회원권거래소) 회원권의 종류가 복잡한 체인 골프장은 여러 골프장에서 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특정 골프장에서 회원 혜택을 받는 인원이 늘어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