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불공정거래 혐의 테마주 집중 조사" 이철환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황정수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과 연계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테마주를 집중 조사한다. 이철환(사진)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에는 바이오,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원자력, 발광다이오드(LED) 등 20여개의 테마가 형성됐고 최근에도 테마가 계속 형성되고 있다"며 "인터넷 등을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투자자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독기관과 공동으로 테마주를 특별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나날이 불공정거래 수법이 지능화되고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시장 및 상품 간에 연계된 불공정거래가 발생함에 따라 ▦불공정거래 예방기능 강화 ▦불공정거래에 대한 신속대응체제 확립 ▦시장참여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 3대 정책목표와 역점사업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자본시장법 시행 2년째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금융상품이 출현하고 국내외 금융투자회사 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건전성을 해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며 "오는 2011년까지 신종 불공정거래를 적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기능 강화에 최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초단타매매ㆍ알고리즘거래 등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감사기법을 개발하고 감시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예방 컨설팅, 불공정거래 상담ㆍ신고 활성화 등 시장참여자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