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서울경제TV SEN]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한국서 세계 최초 출시


[앵커]

삼성전자가 이달초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에서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됩니다. 출시 행사인 ‘갤럭시 노트4 월드 투어 서울’에 한지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최신작인 ‘갤럭시 노트4’의 판매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시작합니다. 출시일을 당초 예상된 10월말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것입니다. 지난 9일 공개된 후 1차 출시국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중인 아이폰6,6플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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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140여 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출시행사 ‘갤럭시 노트4 월드 투어’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 4는 전작 노트 3와 같은 화면크기인 5.7인치로 슈퍼아몰레드 쿼드HD를 탑재해 보다 선명해진 화질이 특징입니다. 전작보다 2배 향상된 기능을 자랑하는 S펜은 2,048단계의 필압으로 실제 아날로그 펜을 쓸 때의 느낌을 재현했습니다.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95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인터뷰] 이돈주 사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대화면과 S펜의 조합으로 어떤 스마트폰보다 폭넓은 사용성을 제시해서 쉼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삼성전자의 대화면, S펜의 독특한 사용성은 그 누구도 쉽게 따라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의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해주는 ‘갤럭시 노트 엣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최신작 ‘삼성 기어S’,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 등 최신 웨어러블 기기들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서울경제 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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