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LS산전, 과매도 상황은 진정국면”-LIG투자證

LIG투자증권은 3일 LS산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창희 연구원은 우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사업인 전력부문 및 자동화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바탕 위에 신규사업인 초고압 변압기, 전력용 반도체, 태양광, RFID 등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전기차 부품과 태양광 등과 관련된 수주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우 연구원은 “지난해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던 중국법인의 실적은 올해도 또 한번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3,440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겠으나 이익률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3.5%포인트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지난해 동가격 및 비철금속 등 원재료가의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저조하였으나, 올 초부터 원자재 가격의 상승분을 제품에 전가하면서 판가가 인상되어 수익성회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 전체 매출액은 1조5,053억원, 영업이익 1,7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우 연구원은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지난해 4월 물적분할된 LS메탈 실적 제외시 매출액은 14.8% 증가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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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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