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094480)가 계열사 합병 소식에 급등했다.
갤럭시아컴즈는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21%(550원) 오른 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의 계열사이자 전자결제 업체인 갤럭시아컴즈는 지난 1월 말 범LG가 3세인 구본호씨의 지분 매입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던 기업이다.
이날 종속회사인 휴대폰 결제업체를 흡수합병한다는 밝히면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갤럭시아컴즈는 전날 장 마감 후 종속회사인 인포허브를 1대 0.0647268의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갤럭시아컴즈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전자결제사업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