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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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옛 아현고가차도, 중앙버스전용차로로 개통

서울시가 아현고가차도가 철거된 자리에 마련한 2.2㎞ 길이의 충정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다음 달 1일 개통한다. 시는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으로 이 일대를 오가는 30여 개 노선버스의 도심 접근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속도를 기존 17.2㎞/h에서 22.9㎞/h로 33% 빨라지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도 3분 가량 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김흥록기자


서울시, 골목교차로 바닥에 경고등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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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총 3곳에 교차로 알리미와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를 시범 운영한다. 교차로 알리미는 일종의 경고등으로 2개 이상의 길이 만나는 골목교차로 가운데 LED 등을 설치해 차나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와 운전자와 보행자가 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영등포구 양평동 구산드림타워와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초등학교 앞에 교차로 알리미를 각 1개씩 시범 설치했다. 은평구 응암1동 새마을 금고 앞에는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서면 자동으로 보행신호로 바뀌는 장치도 설치했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후 지속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김흥록기자

강동구, 일자산 캠핑장 도로 신설

서울 강동구는 최근 일자산 캠핑장과 허브천문공원 주변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가족 캠핑장(57면)과 허브천문공원 등을 찾는 연간 10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일자산 캠핑장 등 주변은 좁은 도로폭으로 통행이 어렵고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천호대로로 우회해야 했다./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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