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사회통합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교육협력국장, 농정해양국장, 축산산림국장, 일자리정책관, 기획담당관 등 도 핵심 간부들도 참석한다.
남 지사와 원 지사는 신흥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업공동지원 플랫폼 구축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14개 사항에 대한 공동추진을 약속할 예정이다.
창업공동지원 플랫폼 구축은 두 지자체의 해외 네트워크 활용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는 친환경 농산물 우수품목에 대한 상호 재배 기술 이전, 두 지자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이 포함된다.
빅데이터와 BT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공무원 교류, 관광 교류, 보건환경 연구 등도 협의 의제에 오른다.
남 지사는 협약 체결 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와 함께 만드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4월 최문순 강원지사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및 협력, DMZ 활용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활성화 추진 등 14개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