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시원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니가타현의 이재민을 위해 1,000만엔(약 8,200만원)을 기부했다.
류시원은 20일 도쿄 시부야의 NHK 본사를 방문해 니가타현 지진 이재민을 지원하는 성금 1,000만엔을 가나다 신 NHK 이사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중앙공동모금회를 통해 니가타현 피해지역에 전달된다.
NHK의 아침드라마 ‘돈돈하레’에 출연하기도 했던 류시원은 “니가타에는 지난해 6월 콘서트 때 처음 찾아 현지 팬들과 좋은 추억을 나눴다”며 “이재민 여러분이 어서 빨리 일상생활에 돌아오기를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