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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4)’에 참가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국내외 8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00㎡ 규모의 전시 부스에서 터닝센터 9종과 머시닝센터 17종 등 총 31기종의 공작기계 제품을 전시한다. 머시닝센터는 가공하려는 대상 부품은 고정한 채 절삭도구가 돌아가는 형태의 공작기계며 터닝센터는 반대로 절삭도구가 고정된 상태에서 가공 대상이 돌아가는 기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대형 수직형 머시닝 센터 제품(VCF 850LSR)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VCF 시리즈는 다양한 부품 가공이 가능해 유럽, 미국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PUMA SMX 시리즈)도 전시했다.PUMA SMX 시리즈는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를 한 대로 집약한 차세대 복합 가공기로 가공 범위가 넓어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장은 “5축, 복합, 대형 기종을 강화하는 최근 공작기계 트렌드를 고려해 전시 기종을 선정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