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최근 학력 위조 논란이 불거진 오미희씨에게 FM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의 진행을 계속 맡기기로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0일 오후 “논란 이후 오씨가 방송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제작진은 논의 끝에 오씨가 진행을 계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물론 잘못된 점이 있지만 오씨가 방송을 통해 학력 이야기를 했거나 이를 통해 사적인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오씨는 청주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최근 인터뷰에서 “78학번으로 들어갔다가 졸업을 못했다”고 밝혔으나 학교 측은 애초에 입학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