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T 이틀째 '신고가 행진'

IPTV 사업 기대감으로

KT가 IPTV(인터넷TV)사업 기대감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KT주가는 장중 신고가(4만6,850원)를 갈아치운 뒤 전날보다 2.86% 오른 4만6,700원으로 마감, 2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KT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3년동안 영업이익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초 결합서비스가 허용되고 내년 1ㆍ4분기께 IPTV 법제화가 이뤄지면 IPTV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결합서비스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KT가 시장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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