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XPEED)'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파워콤이 지난해 9월 서비스 시작 이후 7개월여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초고속인터넷 업계 최단기간에 달성한 신기록이라고 파워콤은 평가했다.
파워콤은 11일 처음으로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섰으며 26일 현재 가입자는 54만여명이다.
파워콤은 지난해 11월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에 최단기간에가입자 50만명을 확보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워콤은 이 같은 고속 성장세에 대해 "빠른 인터넷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빠른 인터넷=엑스피드'라는 이미지를 조기에 정착시킨 것이 50만 가입자조기 돌파의 주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서비스 시작 이후 매월 7만~8만명의 가입자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목표 100만명 확보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