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1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는 760선을 회복했다. 국내주식형펀드도 중소형주펀드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93% 상승했다. 코스피 중형주 및 코스닥지수의 강세에 중소형주식펀드가 1.2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가 각각 1.06%, 0.74% 상승했다. 배당주식펀드 또한 0.6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모든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54%, 0.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채권알파펀드가 0.60% 상승했고,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각각 0.30%, 0.24%의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펀드가 한 주간 7.18%로 가장 좋은 수익을 냈다. '프랭클린오퍼튜니티자(주식)Class C-F'펀드(4.86%),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펀드(4.38%)가 뒤를 이었다. 반면 증권업종의 부진으로 '미래에셋TIGER증권증권상장지수(주식)'펀드는 한 주간 4.55% 하락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채권시장이 만기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세부유형별로도 성과가 갈렸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3%의 수익률로 채권형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일반채권펀드도 0.01%를 나타냈다. 반면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5%.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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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임현희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