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백수보험 확정 배당금 지급을"

피해자 공동대책위, 6개 생보사에 촉구

백수보험 피해자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백수보험을 판매한 6개 생명보험사에 확정 배당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해당 보험사 상품의 불매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지난 80년대 삼성ㆍ교보ㆍ대한ㆍ금호ㆍ흥국ㆍ알리안츠생명이 판매한 백수보험은 시중금리와 보험료에 적용하는 확정금리(예정이율)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확정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 상품으로 생보사들이 시중금리 하락을 이유로 배당금 지급을 거절하자 2004년 4월 이후 2,500여명의 가입자가 355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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