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6일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 나눔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ㆍ판매 할 수 있다.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ㆍ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 또 재생종이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판매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