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태국에서 열리는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 공연 참석차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스키니한 블랙진에 미니멀한 블랙 가방으로 매치한 스타일이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받는 다른 스타들과 달리, 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 수수한 패션이 청순함을 더했다.
블랙 컬러의 미니멀한 라인의 가방은 풋풋한 20살의 나이에 걸맞는 청순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이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다. 민낯이지만 환한 미소와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수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수지 민낯에도 웃는 얼굴, 늘 웃으니까 좋아”, “청순한 여대생 모습이 느껴진다”, “20살 여대생 스타일 따라하고 싶네”, “귀엽네. 쌩얼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오는 4월 MBC 월화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여주인공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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