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자산운용 'KODEX 합성-미국바이오'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KODEX 합성-미국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가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의 합성방식에 의한 해외 섹터 ETF로, 바이오신약의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에 투자한다. ★본지 10월 28일자 21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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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바이오테크놀로지 해당 종목 중 시가총액 및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는 56개 종목이 지수를 구성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합성 ETF 출시로 국내 개인 투자자가 바이오 신약의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최첨단 미국 바이오기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성 ETF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42개로 늘어났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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