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중공업, 울산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선물

야외음악회, 먹거리장터 등 운영

현대중공업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지역 시민들을 위해 야외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한다.


현대중공업은 29일 오후 울산 본사 정문 앞 현대예술공원 분수광장 특별무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리랑환상곡’을 시작으로, 민요 ‘새타령’, 춘향가 중 ‘사랑가’ 등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우리 소리 연주와 함께, 북청사자놀이,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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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음악회가 열리는 동안 현대백화점 동구점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맥주 1,000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어묵과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푸드 트럭도 운영된다. 울산미술협회 서각분과 회원들의 작품 20여점도 전시된다.

현대중공업은 다음 달 26일에도 울산 출신의 재즈 빅밴드 ‘모던 사운즈’가 펼치는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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