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폐용 소재 업체인 AMIC가 3ㆍ4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AMIC는 10일 3분기 실적을 가집계한 결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동기(3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2.7%, 전 분기에 비해서는 25.6% 늘었다.
AMIC는 전자파 차폐(EMC)용 신소재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AMIC 주가는 흑자 전환 소식에 110원(10.53%) 올라 1,15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