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철도시설공단,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 본격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구간(연장 179㎞) 궤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호남고속철도에 적용되는 콘크리트도상 궤도는 자갈도상 궤도보다 초기 건설비가 1.5배 가량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궤도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비용이 14% 수준으로, 건설 후 7~8년 안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데다 60년 이상 사용되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과가 크다. 호남고속철도는 모든 구간이 콘크리트도상 궤도로 시공되며 교량(72㎞)과 터널(44㎞) 구간이 전체 노선의 65% 이상을 차지해 완벽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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