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근중 대표 |
|
대진산업(대표 서근중ㆍwww.daejinexon.com)은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던 신발 부자재 제조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1993년 설립 이후 신발 중창 생산에만 매진해온 은 단순노동에 의존하던 과거의 생산방식에서 탈피, 생산설비의 자동화를 통한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종이 재질의 수입 중창은 통기성이 약할 뿐만 아니라 땀에 의한 부풀림 현상으로 곰팡이균 침투, 발 냄새와 무좀을 일으키는 등 많은 부작용을 안고 있다.
반면 대진산업이 생산하고 있는 국내 중창은 섬유 소재로 만들어져 섬유와 섬유 사이의 미세한 모세관 현상으로 땀흡수와 통기성이 좋고 굴곡과 파열현상의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능성 중창은 향균ㆍ탈취는 물론 음이온 발생 효과가 있다.
또한 제품 원료가 100% 폐기물(폐섬유)로서 자원 재활용 및 부가가치 극대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진산업은 신발연구소에 대한 과감한 연구비 투자를 통해 현재 2건의 관련 분야 특허를 출원 중이며 이 중 1건은 시제품 개발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근중 대표는 “중국의 저가공세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등 거듭된 악재로 인해 관련업계의 시장전망이 그리 밝은 편은 못된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