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국제강 일반 후판 가격 인하

돈당 3만 5,000만원

동국제강 일반 후판 가격 인하 돈당 3만 5,000만원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동국제강이 조선용 후판 가격 인하에 이어 일반재용 후판에 대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1일 8월 주문분부터 일반재 후판 가격을 톤당 3만5,000원 인하한 68만원에 판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의 한 관계자는 "수요 업체들의 인하 요구와 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의 가격 하락으로 일반재 후판 가격에 대한 인하를 실시한다"며 "조선재용 후판 가격과 동일하게 가격을 책정한 만큼 국내 철강시장의 재고 조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슬래브 가격은 브라질의 CST사의 경우 지난 1ㆍ4분기의 570달러(톤당)에서 3ㆍ4분기에는 450달러로 120달러 하락했으며 다른 해외 철강사의 국내 공급 슬래브 가격 역시 1ㆍ4분기의 535달러에서 3ㆍ4분기에는 430달러로 인하된 바 있다. 한편 현재 국내 중후판 재고는 지난 2월 초의 16만3,000톤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 6월말에는 17만1,000톤으로 늘어났다. 입력시간 : 2005/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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