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은성코퍼레이션(대표 이영규)은 일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초고밀도 극세사 와이퍼를 독자기술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초고밀도 극세사 와이퍼는 클린룸 시설내의 오염물질을 닦아내는 제품으로 극세사 원사를 수축 가공, 기존에 비해 밀도를 40% 이상 높인 최고 등급의 제품이다. 현재 초고밀도 극세사 와이퍼의 경우, 일본의 가네보사 제품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 업체들도 이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