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유통, 서울역에 특산품 전문매장 개설

서울역에 전국 특산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전문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유통ㆍ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이광균)은 서울역 맞이방에 특산품 전문매장의 확대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13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문을 연 특산품 매장은 열차 이용객에 대한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특산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특산품 전문 쇼핑몰인 트레인샵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면서 타 특산품 업체와 제휴해 통합 매장을 만든 것이다. 제휴에 참여한 업체는 울릉도와 제주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울릉백초식품, 산삼과 버섯 등을 판매하는 팔공, 상주 곶감 등을 판매하는 슬로우푸드 등 3개사다. 이들 업체들은 매장내 공간을 나누어 울릉도 오징어, 산삼, 상주곶감 등 각각의 주력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코레일유통 이광균 사장은 “지역 특산품은 기차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라며 “특산품 전문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대표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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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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