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희섭, 마이너리그서 8경기 연속 안타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재활 중인 최희섭(27)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 포터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탬파베이 산하 더럼 불스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 겸 4번 타자로 나와 2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 20일 더럼과 경기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 타율을 0.295에서 0.326로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1회말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타격감을 조율한 뒤 팀이 1-2로 뒤지던 3회 2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가 다음 타자 제프베일리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후 5회, 7회, 8회 3타석을 모두 볼넷으로 출루해 1득점을 추가하며 출루율 100%를 기록했다. 포터킷은 더럼을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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