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2013년 1분기에 1,038억 원의 매출과 35억 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712억 원에 비해 45.7%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6억 원보다 476.7% 증가한 것이다. 탑승객 역시 106만 1,000명으로 분기실적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분기 매출 1,000억 원과 분기단위 수송실적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는 처음”이라며“올해 목표는 매출 4,800억 원과 영업이익 170억 원”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