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매매 스프레드란 외화의 환전 거래와 관련한 항공료·보험료 등 외화 수출입 비용과 국내 현물의 수송 비용 등을 반영한 것이다.
22일 연합회에 따르면 비교 공시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싱가폴 달러, 홍콩 달러, 스위스 프랑, 중국 위안, 베트남 동, 태국 바트 등 13개다. 실제 환전할 때 적용되는 환율은 은행 및 통화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는 은행마다 고시한 통화별 매매기준율에 매매 스프레드를 더한 수치다.
연합회 관계자는 “외국 통화를 환전할 때 매매 스프레드가 낮은 은행이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은행별 금액 기준 환율과 고객우대 조건, 환전이벤트 등을 충분히 확인해 환전 은행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