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일 대법원장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8~9일 이용훈 대법원장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맡았으며, 간사에는 우리당 우윤근(우리당), 장윤석(한나라당)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위원은 우리당에서 문병호ㆍ 박상돈ㆍ정성호ㆍ 조성래의원, 한나라당의 경우 주성영ㆍ 주호영ㆍ 김정권ㆍ 나경원ㆍ 이명규, 민노당 노회찬의원 등 총 13명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용훈 지명자의 대법원장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 등이 집중 검증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