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는 전중균 생명과학대학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스 후' 2010년판의 과학 부문 등재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강릉원주대에 재직 중인 전 교수는 해양생물의 자연독 연구 및 오염물질이 해양생물에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으며 9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유명학술지에 게재한 업적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오는 8월까지 일본해양대학(日本海洋大學)에서 안식년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