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일각의 기대와 달리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면서 주식시장이 일시 충격을 받은 뒤 다시 낙폭을 줄이고있다.
9일 오전 11시16분께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소식이 전해진 직후 8포인트선의 하락세를 보이던 종합주가지수는 곧바로 낙폭이 10포인트 이상으로 커지며 861선까지밀려났다.
그러나 불과 2∼3분만에 다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대비 7.77포인트 하락한 863.9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29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505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